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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구미서 열린 '춘하추冬 취업한마당'…청년·중장년 취업 열기 후끈

지역기업 15곳, 300여 명 구직자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구미시는 11월 18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2025 춘하추冬 취업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1:1 현장면접 ▲직업훈련 설명회 ▲드림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면접에는 지역업체 15곳이 참여해 3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했고, 즉석 1:1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관내 5개 직업훈련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의 적성에 맞춘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AI 산업 발전에 따른 기술 이해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열린 드림 토크 콘서트는 급변하는 AI 산업의 흐름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전문적으로 소개해 지역 청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진로·산업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이 중장년층과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은 봄·여름·가을·겨울 분기별로 정기 개최되어 지역 대표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는 90개 구인 기업과 2,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이 가운데 112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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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재심 논의, 역사적 평가와 법적 과제 재조명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4.07.30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사건의 주범으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재심 움직임이 최근 법조계와 시민사회에서 다시금 제기됐다. 이 재심 논의는 단순한 개인의 명예 회복을 넘어,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 속 사법 정의와 역사적 진실 규명의 중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김재규 전 부장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등을 살해한 혐의로 계엄사 보통군법회의에서 내란목적 살인죄 등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1980년 5월 24일 형이 집행됐다. 당시 재판은 전두환 당시 합동수사본부장 주도로 이뤄진 특별군사재판이었으며,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 등 절차적 정당성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재심 청구의 핵심 쟁점은 당시 재판의 위법성 여부와 김재규의 행위가 과연 ‘내란 목적’이었는지, 아니면 ‘민주화를 위한 거사’였는지에 대한 재해석 가능성이다. 유가족과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당시 비상계엄 하의 군사재판이 헌법적 정당성을 결여했으며, 피고인의 인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