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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보은군, 2025년 종무식 개최… 성과 되짚고 2026년 도약 다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 보은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과 직원, 표창 대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시상식과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종무식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4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는 △지역발전 △문화예술 △농업·축산 △환경개선 △자원봉사 △지역축제 △산불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옥천보은지사 박민희 업무대리, 문화관광해설사 정석구 씨, 보은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수영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포함됐다.

 

또한 공무원 및 공무직 55명에 대해서도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이 이어졌다.

 

△군 모범공무원 △군 우수공무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친절공무원 △제안 우수공무원 △결초보은 베스트팀 △공모사업 유치 우수팀 △군정홍보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공무직 유공자 등에 대해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2025년은 대내외 여건 변화와 이상기후,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움 속에서도 보은군의 저력과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한 한 해였다”며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의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군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세심히 보완해 나가겠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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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송년 메시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희망의 2026년을 향해... 2025년이라는 긴 여정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우리는 각기 다른 마침표를 찍으며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곁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 감사함이 우리를 어떻게 지탱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우리가 더 뜨겁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슴 깊이 새기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은 저마다 다르고, 가슴속에 품은 아픔과 슬픔의 무게 또한 제각각일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견디기 힘든 시련의 계절이었을 테고, 또 누군가에게는 환희와 기쁨의 순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모든 삶의 조각들이 모여 '우리'라는 커다란 물줄기를 이루었음을 믿습니다. 비록 서로가 겪은 고통의 깊이는 다를지라도, 우리가 소통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 기도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새로운 힘을 얻고 내일로 나아갈 용기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가올 2026년은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보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서로의 상처를 지혜롭게 어루만지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