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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특집) 박동식 사천시장이 그리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사천’

산업만 강한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모이고 미래를 꿈꾸며 세계로 뻗어가는 도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도시는 산업으로 성장하지만, 완성은 사람으로 이뤄집니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구상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단순한 산업단지의 확장이 아니다. 그가 그리는 사천의 미래는 우주항공을 축으로 경제·교육·정주 여건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항공복합도시’다. 이는 공장이 들어서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 세대가 살아가고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 구조 자체를 새로 설계하는 구상이다.

 

◆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축을 세우다

사천은 이미 항공산업의 뿌리를 가진 도시다. 이 기반 위에서 박동식 시장은 항공기를 넘어 드론, 위성, 우주발사체로 확장되는 전주기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구상하고 있다. 연구개발, 제작, 시험, 인증, 사업화까지 한 도시 안에서 이뤄지는 구조는 사천을 ‘생산 거점’이 아닌 ‘전략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핵심이다. 이 도시에서 우주항공 산업은 특정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집적형 클러스터로 자리 잡는다. 사천이 ‘항공도시’에서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는 지점이다.

 

◆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인재가 모이는 도시

산업의 지속 가능성은 결국 사람에 달려 있다.

박동식 시장의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청년이 머무르고,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구조를 전제로 한다. 우주항공 특화 교육기관과 연구시설,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 시스템은 ‘배우기 위해 떠나고, 취업을 위해 나가는 도시’가 아닌 ‘사천에서 배우고, 사천에서 성장하는 도시’를 지향한다. 이는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이 아니라, 도시 경쟁력의 근본을 바꾸는 전략이다.

 

◆ 산업도시를 넘어 살기 좋은 미래도시로

우주항공복합도시는 공장만 늘어선 도시가 아니다.

주거, 교육, 문화, 의료, 교통이 균형을 이루는 정주형 스마트도시가 핵심 축이다. 첨단 산업과 친환경 공간, 안전한 생활 인프라가 어우러진 도시는 근로자만 머무는 곳이 아니라 가족이 정착하고 삶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일자리가 있어도 살기 어려운 도시’가 아닌, ‘일과 삶이 공존하는 도시’가 박동식 시장이 그리는 사천의 모습이다.

 

◆ 세계와 연결되는 국제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무대는 국내에 머물지 않는다.

국제 전시회, 글로벌 기업 협력, 기술 교류를 통해 사천은 세계 우주항공 산업 네트워크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천’이라는 지명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우주항공 지도 위에 명확히 각인되는 도시, 그것이 우주항공복합도시 사천의 최종 지향점이다.

 

◆ 왜 목표는 ‘아시아의 프랑스 툴루즈’인가

사천시가 지향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의 모델로 프랑스 툴루즈가 거론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툴루즈는 단순히 항공기 공장이 모인 도시가 아니라, 항공우주 산업이 도시의 정체성·경제·교육·삶의 방식까지 규정하는 세계적 표준 도시이기 때문이다. 툴루즈는 에어버스를 중심으로 항공기 제작, 연구개발, 시험·인증, 부품 공급, 인재 양성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산업 생태계를 갖춘 도시다.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항공우주 산업은 일자리 창출을 넘어 도시 브랜드 자체가 됐다. 사천이 주목하는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 ‘도시 구조’를 닮겠다는 전략

박동식 사천시장이 말하는 ‘아시아의 툴루즈’는 특정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천이 그리고 있는 목표는 산업(항공기·드론·위성·우주발사체로 이어지는 전주기 우주항공 산업 집적), 교육(산업 수요와 직결된 특화 교육·연구 시스템 구축), 정주(연구자·근로자·가족이 함께 정착하는 생활 기반 도시), 브랜드(사천=우주항공으로 인식되는 명확한 도시 정체성) 등이 확실한 도시 구조의 전환이다.

툴루즈가 ‘항공우주 산업이 곧 도시’라면, 사천은 ‘우주항공이 도시의 미래를 이끄는 구조’를 아시아에서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 사천만의 조건, 사천만의 방식

사천은 이미 항공산업 기반과 실질적인 생산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점에서 툴루즈 모델을 현실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국내 최적지로 평가된다. 여기에 우주항공청, 연구기관, 기업, 인재가 집적될 경우 사천은 단순한 지방 산업도시를 넘어 아시아 우주항공 산업을 연결하는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툴루즈가 유럽 항공우주의 중심이라면, 사천은 아시아 우주항공 지형을 바꾸는 새로운 축이 되는 것이다.

 

◆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행정

박동식 사천시장이 그리는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단기간의 성과를 위한 프로젝트가 아니다. 20년, 30년 뒤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 구조를 미리 준비하는 장기 전략이자 산업정책을 품은 도시 비전이며, 사천이 다음 세대에 건네는 미래에 대한 약속이다. 산업으로 성장하고, 사람으로 완성되며, 미래 세대에 경쟁력을 물려주는 도시를 꿈꾸는 사천은 지금, 하늘을 넘어 우주로 향하는 대한민국 도시 혁신의 실험대에 서 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단순히 산업을 키우는 계획이 아니다. 사천의 미래 세대가 이 도시에서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일이다. 사천을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이자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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