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3.3℃
  • 맑음인천 3.3℃
  • 맑음수원 2.2℃
  • 맑음청주 4.0℃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6.2℃
  • 맑음전주 3.7℃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4.5℃
  • 맑음부산 7.8℃
  • 맑음여수 6.6℃
  • 구름많음제주 9.2℃
  • 맑음천안 0.6℃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작년 월평균 가계소득 3.4% 증가

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이 전년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가계동향 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월평균 소득은 430만 2000원으로 전년보다 3.4%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명목과 실질소득 증가율이 모두 상승했다. 명목소득 증가율은 2013년 2.1%에서 지난해 3.4%로 올랐고, 실질소득 증가율의 경우 2013년 0.8%에서 지난해 2.1%로 상승했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취업자 수 증가에 따라 근로소득이 늘고 기초연금 도입에 따른 공적연금 등 이전소득이 늘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53만 3000명 증가했다. 전년 38만 6000명보다 14만 7000명 많다. 근로소득 증가율은 2013년 2.8%에서 지난해 3.9%로 높아졌다.

지난해 가계지출은 월평균 335만 6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2.9%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소비지출은 255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자동차 구매 등 교통(8.6%), 여가(5.6%), 내구재 소비(5.5%) 등의 증가세가 높았다.

비소비 지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월평균 80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 사회보험과 연금 지출이 각각 7.2%, 5.4% 늘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기재부는 분석했다.

가계의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49만 8000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은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액수를 말한다.

기재부는 경제활력을 높이고 서민 생활 안정 등을 통해 늘어난 가계소득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투자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30조원 규모의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과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조사 결과 발표에 일부 누리꾼들은 "주먹 구구식 통계 이제 지쳤다", "실질적인 반영비율은 하나도 없네", "정확한 통계가 아닌 듯..."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김준호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 홍보대사 신규 위촉...도민과의 소통의 다리가 되어주길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앞으로 도민들께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역할에 앞장선다. 경기도의회는 17일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유승민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승용 의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4명이 더해져 총 26명(팀)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과 가수 키니 등 2명이 참석했으며 MC 겸 배우 유승민과 개그맨 한현민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SBS ‘웃찾사’, TV조선 ‘얼마에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다. 가수 키니는 아름다워, 달빛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