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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졸 취업자 10명중 4명은 비정규직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대졸 취업자 가운데 10명 중 4명이 비정규직으로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공개한 ‘2012년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결과를 보면 2012년 대졸 취업자가 첫 일자리로 정규직에 진입하는 비율은 61.3%에 불과했다. 이는 2008년 64.8%, 2009년 66.5%, 2011년 66.9%와 비교해 낮아진 수치로, 2011년 대비 대졸 취업자의 정규직 진입 비율이 5.6%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다. 공학계열 대졸 취업자는 70.5%로 그나마 높은 정규직 비율을 보였지만, 인문계열과 예체능계는 정규직 비율이 51.0%, 52.8%에 그쳤다. 2명 중 1명은 비정규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는 전국의 대학·전문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졸업 후 18개월이 지난 시점에 경제활동 상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2011년 8월∼2012년 2월 대학을 졸업한 50만2886명 중 1만8250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12년 대졸자 중 조사 시점에 취업 상태에 있는 비율은 75.9%였다. 이는 2011년 대졸자보다 3.5%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대졸자의 고용률 하락도 문제지만 취업자 중 상당수가 불안정한 일자리에 머무르면서 저임금을 받는 것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된다. 2012년 대졸자의 첫 직장이 정규직인 비율은 61.3%다. 조사 시점에 정규직 비율은 65.2%로 대다수 비정규직 취업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졸 취업자 간 소득 격차는 1.5∼2배에 달한다. 2012년 대졸자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197만5000원이고 이 중 정규직의 월평균 소득은 215만3000원이었다. 그러나 비정규직 중 임시직은 133만3000원, 일용직은 105만7000원 정도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취업이 힘들구나...", "서럽네", "취업준비생들 모두 힘내세요"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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