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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근혜 대통령, 한-사우디 비지니스 포럼 참석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4일(현지시간) 중동 4개국 순방 일정 중 하나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서비스산업과 공동투자 등으로 다각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오전 박 대통령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포럼 축사를 통해 사우디가 '장기전략 2005~2024' 비전을 통해 추진 중인 산업 다변화 정책과 우리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유사성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에너지·건설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를 신에너지, 서비스, 합작 투자 등 새로운 분야로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사우디 상의연합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우리 측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 사우디 측에서는 알 라비아 상공부 장관, 알 오스만 투자청장, 알 자밀 사우디 상의 회장과 기업인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 대통령 중동 4개국 순방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16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한-사우디 포럼에 이어 이날 오후 KOTRA 주관으로 진행되는 '1:1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우리 기업 21개사와 사우디 60개 기업이 참여해 72건의 상담이 있을 예정이다. 1:1 상담회에서는 도시관제시스템, 화상회의 시스템, LED 조명 등 분야에서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사우디 기업간 총 9건, 약 1400만 달러 규모이 상담이 이뤄질 것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순방 중 처음으로 우리 기업 1곳이 상대기업 3~4곳을 1대1로 상담하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는다"면서 "순방이후에도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제2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 상당히 기여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 계기에 두산중공업과 사우디 해수담수청 간 해수담수 공동기술 연구 양해각서(MOU), 포스코와 사우디 국부펀드간 사우디 건설, 자동차, 기타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MOU 등이 체결됐다.

한편 누리꾼들은 "좋은 소식이다", "박근혜 대통령님 고생하십니다", "경제 발전 빨리 이뤄야..."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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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 고조와 역내 역학관계 변화 심층 분석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북한이 지난 주말 신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행하며 한반도 안보 위협 수위가 다시 높아졌다. 이번 도발은 한미 연합 공군 훈련이 예정된 시점에 이뤄져 의도된 긴장 고조 행위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한미 양국은 연합 방위 태세를 강화하고 대북 감시 및 정찰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추가적인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북한의 신형 미사일 발사는 단순히 무력 시위를 넘어선 전략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분석에 따르면, 북한은 2025년 하반기부터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방 예산을 전년 대비 약 5% 증액하며 핵 및 미사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는 자체적인 안보 역량 강화와 함께 국제사회와의 협상력을 제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북한은 2025년 12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확대회의를 통해 '국방력 강화 5개년 계획'의 최종 단계 진입을 선언하며 신형 무기 개발의 정당성을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기조는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