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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취업난, NCS기반으로 극복?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300여개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130개 공공기관이 올해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고 전했다. 획일화된 스펙위주의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직무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취지인데, 2018년부터는 모든 공공기관이 NCS를 기반으로 신입 직원을 채용할 전망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현재 고용시장은 천편일률적인 스펙 쌓기로 사회적 낭비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채용 문화를 개선하면 우리 사회가 직무능력 중심으로 나가는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취업 준비생의 혼란을 막기 위해 필기시험을 NCS 기반으로 개편할 때 개편 내용을 시행 1년 전에 미리 공고할 계획이다. 또 취업준비 매뉴얼과 예상문제, 채용 관련 공지내용 등을 NCS 홈페이지(ncs.go.kr)에 제공하고 3~4월 중 권역별로 직무능력 중심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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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예상 밖 '비둘기파' 전환 시사...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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