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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완주혁신도시 27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적용…방역수칙 현장점검 강화

혁신도시 이외 완주지역은 2단계 적용..사적모임은 현행과 같이 4인 제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정부와 전북도의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완주 혁신도시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 동안 거리두기 3단계를, 혁신도시 이외의 지역의 경우 2단계를 각각 적용해 기본방역수칙 적용 등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5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20개 실과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전북도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방침과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 이행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박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전국적인 하루 확진자 규모가 최근 1,480여 명에 달하고,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전체의 40%에 육박하는 등 계속 늘어 정부가 비수도권의 일괄 3단계 적용 등 방역 강화에 나섰다”며 “이에 맞춰 완주군도 혁신도시는 3단계를, 그 외의 지역은 2단계를 적용키로 한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지난 19일부터 혁신도시는 2단계를, 혁신도시 이외의 완주 전역에 대해서는 1단계를 각각 적용하고 4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한 바 있다.

 

하지만 27일부터 완주 혁신도시는 2단계에서 3단계로, 나머지 지역은 1단계에서 2단계로 각각 격상되며, 사적모임은 현행과 같이 4인까지만 허용되는 등 강화된 거리두기 방침이 시행된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부서별로 코로나19 상황과 대응책을 보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54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과 170여 개의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출입자 명부관리와 방역수칙 준수 면회 실시, 시설환기와 소독, 경로당 음식물 취식금지 등을 점검하고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도 적극 안내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의 민원창구에 대해서는 2m 안전거리 안내와 민원접수대 투명 가림막 운영, 방역물품 비치, 하루 2회 주기적 환기, 예방 수칙 등 대민 홍보 강화, 마스크 착용 안내물 설치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90여 개의 민간체육시설의 경우 기본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불시 야간 단속도 강화되며, 산업단지 내 330여 사업장은 근무지와 기숙시설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검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휴게음식점 등 2천100여 위생업소는 1~3그룹과 기타 등 4개로 나눠 기본수칙과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강력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방역지침을 위반한 위생업소의 경우 운영자에 대해서는 1차 위반 시 15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운영중단을,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유통물류센터와 건설현장, 주택건설 현장 등에 대해서도 상시 마스크 착용과 사업장의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완주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지난해 29명에 이어 올해 113명 지금까지 총 142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3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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