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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조규일 진주시장, 상평교 교통정체 해소 위해 국토부 방문

10일, 황성규 제2차관 면담, 관내 상습 교통체증 및 불편 사항 해소 건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0일 시의 상습 교통 체증 구간인 상평교 부근 교통 정체 해소 등 시 관내 상습 교통체증 및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조 시장은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도심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상평교 구)진주IC 회차지 개방과 진주~사천 간 국도 33호선을 개설을 건의하고, 시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제고와 편의 증진을 위해 진주~서울 강남 고속철도(KTX, SRT) 노선 증편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조 시장은 구)진주IC 회차지를 개방해 상평교 부근 교통 정체를 해소하도록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상평교에서 진주IC, 가호동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정촌 산단 및 역세권 등 신도심 개발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해 역세권과 시가지 간 일부 도로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상평교에서 호탄동으로 진입하는 우회전 구간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상습적인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시는 관리 소홀로 흉물로 전락한 구)진주IC 회차지 개방을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으나,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도로시설 기준 상 엇갈림 구간의 길이가 미충족(기준 L=300m, 현황 L=180m)한다는 사유로 이를 반대하고 있어, 거시적인 관점에서 국토부 차원의 해결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시는 날이 갈수록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억 원을 우선 투입해 상평동에서 호탄동으로 연결되는 구간을 정비하는 등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즉, 상평교에서 호탄동 방향 우회전 차로를 2개 차선으로 더 늘려 상평교 하부를 통해 진주도로공사 쪽으로 우회시키고, 역세권으로 진입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서 정보고 사거리까지의 구간 3차로를 중앙 분리화단을 철거하는 대신 5개 차로를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 시장은 진주~사천 간 국도 33호선 개설도 건의 했다.


그동안 시는 선제적으로 진주~사천 간 도로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조규일 시장이 직접 정부 부처를 방문해 건의하는 한편, 경남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도로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진주~사천 간 주도로는 출퇴근 시간에 개양 오거리에서 경상대 입구, 그리고 정촌 산단 구간까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배춘 삼거리에서 화개교차로 구간은 국도 3호선과 33호선을 중복으로 사용함에 따라 수년 전부터 도로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극심한 교통체증을 앓고 있는 곳이다.


이에, 진주~사천 간 국도 33호선 개설을 통해 두 지역을 오가는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남부내륙고속철도, 정촌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서부경남 공공병원 입지 등 교통 여건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그리고 시급한 현안이라는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와 함께 진주시민과 경남도민의 KTX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진주에서 출발하는 수서행 고속철도(KTX, SRT) 노선 증편도 적극 건의했다.


진주에서 KTX를 타고 서울 강남 지역으로 가려면 동대구역에서 수서행 SRT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1시간 가량 더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에, 조 시장은 “수도권 접근 편의 증진과 고속철도 이용 제고를 위해서는 진주에서 출발하는 수서행 고속철도(KTX, SRT) 노선 증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민의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통한 국민들의 보편적 이동권 보장이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황성규 차관은 조규일 시장의 건의 사항에 대해 긍정적인 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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