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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여수 해저터널·국도3호선 4차로 확장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최종 반영

올해 안 기본계획 수립…23년 숙원 사업 본격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국도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최종 반영됐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국도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은 지난 8월 24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바 있으며, 이번에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됨으로써 본격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제 5차 계획에서는 총 116개 신규 건설 사업에 1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제4차 건설계획(2016~2020)과 비교해 전체 투자규모는 0.6조원(7%) 상승했다.


특히 국토부가 고난도 공사인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포함한 3개 사업에 대해서는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중 3조 2482억 원이 투입돼 가장 규모가 큰 ‘일반국도 신설 및 확장 사업(28개 사업)’ 부문에서 남해군의 숙원 사업 2개가 포함된 데다 이 두 공사의 규모 역시 전체 사업비의 26%에 이르는 8480억 원(남해~여수 해저터널 6824억+국도 3호선 확장 1656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 포함된 116개 사업은 후보구간 선정, 전문연구기관(국토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투자 우선순위 결정,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추진여부가 확정되었다.


제5차 계획에서는 ‘지역 간 연결도로와 지역 내 생활밀접형 도로’ 확충을 목표로 ①균형발전 촉진, ②안전성 강화, ③연계성 제고, ④혼잡구간 개선의 4대 추진전략에 맞게 사업을 선정하였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단절구간 연결을 추진하고, 도서지역과 접경지역의 낙후도로를 정비하기 위한 ‘균형발전 촉진’ 전략에 따라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매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규설계부터 착수할 계획이며, 116개 사업 모두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구간 내 고난도 공사인 해상교량이나 해저터널 신설이 필요한 남해 서면-여수 신덕(국도 77호선), 고창 해리-부안 변산(국도 77호선), 신안 비금-암태(국도 2호선) 3개 사업은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들 사업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 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도로국장은 “새롭게 발표된 국도·국지도 건설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어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고, 도로 안전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협의하며 후속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사업이 연내에 기본계획 수립이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조기 착공 및 준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사업 역시 빠른 시일 내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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