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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남도, 우리 곁의 소상공인을 지켜준 희망 선결제 캠페인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20억 원 실적 달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경상남도가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18개 시군, 출자․출연기관, 지역 기업, 도내 금융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진행한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이 20억 원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하였다.


최종 실적 20억 원 중 9억 원은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 등 공공부문에서 이루어졌고, 나머지 11억 원가량은 시군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기업, 농협과 경남은행 전 지점 및 각종 민간단체에서 이루어졌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공공과 민간이 하나가 되어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특히 도내 기업 및 금융기관 등 민간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결제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선 결과, 민간부문의 실적이 상반기에 비해 증가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남도는 선결제 캠페인의 확산 및 동참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도 본청에서는 차기 선결제 캠페인 참여자를 지정하는 릴레이가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부터 시작되었고, 참여사진을 도 업무관리시스템 내에 게시할 수 있는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게시판을 신설해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개인 소비자들의 선결제 참여 유도를 위해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 직불 결제 건당 10만 원 단위별로 1만 원씩(최대 5만 원) 돌려주는 ‘제로페이 선결제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3억 원 이상의 결제가 이루어졌다.


경상남도의회에서도 김하용 의장, 박준호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도의원들이 함께하여 분위기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경제진흥원,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출자․출연기관에서도 캠페인에 참여하여 소상공인 돕기에 직접 나섰다.


18개 시군에서는 자치단체장이 직접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경상남도교육청을 비롯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면서 위로의 말도 함께 전했다.


창원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시군 상공회의소 및 회원 기업에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식당, 소모품, 꽃, 사내 복지비용 선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에서는 선결제 캠페인 동참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 주 1회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소상공인 음식점에서 도시락을 배달해 점심을 해결하는 ‘도시락 DAY’를 실시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었다.


이 외에도 도내 수협,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및 시군 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및 시군 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및 시군 협의회, 경상남도새마을회 및 시군 지회, 경상남도 체육회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였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어 낸 것으로, 이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소통채널 마련의 디딤돌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향후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진작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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