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하 기자 | ㈜보바(대표 양세영)가 "10월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IoT 국제전시회에서 AIoT를 응용한 무인 프린팅 서비스 보바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무인 프린팅 보바는 앱을 활용해 출력물을 프린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프린트하기 위해 별도의 컴퓨터나 프린터가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렸다.
사용 방식도 간단하다. 보바의 관계자는 "보바 앱을 다운받아 앱 내 클라우드(1GB 기본 제공)에 출력할 파일을 앱 내에 업로드한 후, 현장의 키오스크에서 인증번호 입력만으로 출력물을 인쇄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종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중곡동 · 화양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10여 곳에 키오스크를 설치, 운영중이다.
무인 프린팅 서비스 보바는 앱 내에서 모든 출력 과정을 처리하기 때문에 현장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들은 출력 대기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비접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복합기 및 프린터와 컴퓨터가 분리되지 않고 일체형 키오스크이기 때문에 설치 공간 또한 절약할 수 있다.
보바의 관계자는 “캠퍼스에 설치된 키오스크 모델 외에도 모든 프린터와 컴퓨터가 호환되는 무인 프린팅 서비스 ‘프린트잇’을 개발을 완료해 출시했다.”라며 “고객들의 집 근처 어디에든 ‘프린트잇’이 설치되어 손쉽게 프린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