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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 코로나 12월 7일 신규 확진 103명…역대 최다 발생 "방역동참 호소"

- 일상회복 후폭풍…환자발생 급증 및 병상 가동률 한계치 임박
- 행정부지사 방역동참 긴급 호소, 연말 모임 및 만남 자제 도민 동참 당부
- 조봉업 행정부지사,“위기상황 반전하지 못하면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 불가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12월 8일 코로나19 전국 신규 확진자가 7천명대, 도내에도 103명이 발생하며 역대 최다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지금의 환자발생 추세라면 의료대응과 방역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간곡히 호소했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8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전북도는 일상회복의 후폭풍으로 일일 확진자, 병상 가동률 등 각종 방역지표가 위기상황을 나타내고 있어 발생 추세를 멈추지 못하면 최악의 상황이 닥칠 수 있다”라며, “도민의 방역수칙 준수만이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에 다시 한번 긴장의 고삐를 당겨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신규 확진자 절대적 감소를 목표로 현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4대 극복방안을 제시하고, 14개 시군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방역업무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우선 격일로 시행하는 코로나19 합동영상회의에 시군 단체장(또는 부단체장) 참석을 의무화해 방역대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정보격차 해소와 동시에 방역대책 추진동력도 얻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와 시군 실국장을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주 1회 이상 직접 점검을 의무화한다.

 

민간단체․협회 등과‘민관 합동 방역점검반’도 구성‧운영한다. 이를 통해 방역패스 적용이 확대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내와 점검을 강화해 변화된 방역수칙 조기 정착에도 앞장선다.

 

이에 필요한 홍보 물품으로 기존에 배포한 홍보 전단지 40만 부 외에도 어깨띠 1만 장, 피켓 76개, 플래카드 200장 등을 추가 제작․배포한다.

 

마지막으로 부단체장 주관 ‘방역 점검․홍보의 날’을 운영해 기초단위 읍면동에서부터 민간 자생단체․협회, 다중이용시설 협회와 함께 ‘방역수칙준수 실천문화운동 가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연말 모임이 나와 내 가족보다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모임과 만남을 자제하면서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일상회복 지속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조 부지사는 이어“만약 확진자 증가세를 반전하지 못하면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은 불가피하다”라며 “백신 추가접종, 소아․청소년 기본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로 내 가족․우리 이웃의 삶과 일상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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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