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23.1℃
  • 맑음서울 15.9℃
  • 맑음인천 16.4℃
  • 맑음수원 13.8℃
  • 맑음청주 16.7℃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4.9℃
  • 맑음전주 15.6℃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6.8℃
  • 맑음여수 15.0℃
  • 맑음제주 15.9℃
  • 맑음천안 13.4℃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공안안국관계자는 RO 핵심협력자 최소 1-2명더있다

6일 공안 당국에 따르면 진보당 측이 국정원 협력자라고 밝힌 ㄱ씨 외에 또 다른 RO 조직원들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국정원에 RO 동향, 구성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공안 당국 관계자는 “ㄱ씨 외에도 핵심 협력자는 최소 1~2명 더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RO라는 조직 명칭은 (국정원에서) 만든 것이 아니다. RO 내부 조직원들이 이 의원이 이끄는 조직 명칭을 RO라고 진술했다”면서 “RO 실체는 분명히 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이 검찰을 통해 법원에 제출한 감청영장에는 A씨의 실명만 거론돼 있고 국정원에 협력하는 다른 조직원들은 ‘○○○’ 등 익명으로 처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협력자들의 실명을 밝힐 수 없는 사유에 대해서도 영장에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RO 내부 조직원들의 협조와 구체적인 진술이 있어 2010년부터 법원으로부터 RO 핵심 조직원들에 대한 감청영장을 지속적으로 발부받고, 이 의원의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영장 RO 핵심 3인방에 대한 체포영장·구속영장, 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일사천리로 발부됐다는 게 국정원 측의 설명이다.

이석기(51) 통합진보당 의원이 총책인 경기동부연합 지하조직인 RO(Revolutionary Organization·혁명조직)의 조직원 중 국가정보원의 협력자로 활동한 조직원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협력자들을 통해 RO 명칭과 구성 등 RO의 실체를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시 대표단, '국립5·18민주묘지' 특별 참배...광주의 오월 정신 기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