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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늦여름 잦은 폭우·태풍 올해는 '라니냐'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작년부터 기승을 부린 슈퍼 엘니뇨가 올여름 사라지는 대신, 곧바로 또 다른 기상 이변의 주범인 라니냐가 찾아올 거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1998년 9월, 사상 최악의 엘니뇨가 끝나기 무섭게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예니.

역대 세 번째 일 최대강우량을 기록하며 60여 명의 사상자와 2천7백억 원의 피해를 냈다.

초강력 엘니뇨에서 라니냐로 급변하던 시기에 찾아온 예니와 같은 위력의 늦여름 태풍이 올해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오늘 전 세계 기상 이변을 일으킨 슈퍼 엘니뇨가 다음 달까지는 사라지고, 곧바로 그 반대 현상이자 이상 기후의 공범인 라니냐가 늦여름부터 발달할 걸로 전망했다.

적도 동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 엘니뇨, 낮아지면 라니냐인데, 라니냐가 발달하면 한반도 남쪽 서태평양 바닷물이 뜨거워져, 엘니뇨 때와는 달리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더 발달하는 특징이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늦여름, 집중호우와 함께 지난 1998년처럼 필리핀 부근 해역에서 발생하는 근거리 태풍이 수시로 찾아올 가능성이 있는 걸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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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