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올해 첫 단풍이 10월 1일 설악산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중순부터는 중부지방, 중하순엔 남부지방에서도 볼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민간기상업체 '153' 웨더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첫 단풍 전망은 중부내륙을 제외하면 평년보다 1일에서 8일 정도 늦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첫 단풍 시기도 늦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들기 시작하고, 첫 단풍 이후 2주가 지나면 산 천제의 80%가 물드는 절정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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