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10.5℃
  • 맑음강릉 14.7℃
  • 맑음서울 13.8℃
  • 구름많음인천 13.9℃
  • 맑음수원 12.5℃
  • 맑음청주 13.8℃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4.8℃
  • 맑음전주 12.3℃
  • 맑음울산 13.0℃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5.2℃
  • 맑음여수 15.1℃
  • 구름조금제주 14.2℃
  • 맑음천안 9.6℃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 10월 26일부터 3일간 개최

[데일리연합 김은미기자]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변화하는 도서관, 세상을 리드하다라'는 주제로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를 10월 26일 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오는 11일 밝혔다.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이 지식, 정보, 교육, 문화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보다 성숙된 도서관으로의 도서관문화 및 도서관 현장 사서의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 53회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병목 참사서상제정 및 시행의 원년을 맞아 2016년도 이병목 참사서상수상자 세미나201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지식구조론저자 특강 그리고 미국도서관협회의 전국도서관협회에서의 첫 프로그램, 미국도서관협회장 특별 초청 강연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더욱 뜻 깊고 풍성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대학전문도서관 관련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도서관계를 대표하는 큰 잔치로써의 의미를 더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53회 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정부부처와 대구광역시 관계자 및 국회의원, 17개 시·도 및 교육청 관계자, 전국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전시 관계자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3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인 10월 26일에 ‘개회식’과 ‘도서관문화전시회’, ‘만남의 자리(리셉션)’ 등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27일까지 ‘학술 프로그램’, ‘도서관문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셋째 날인 10월 28일에는 참가자가 대구광역시(경산시 포함) 도서관을 탐방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컨벤션관광뷰로에서 주최하는 대구지역 문화관광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자유일정으로 구성되었다.

곽동철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53회 전국도서관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과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역량 강화와 전국 도서관과 도서관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전국도서관대회가 발전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 역량 강화를 위한 회원가입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서관 및 도서관 관련 기업 65개 회사(124개 부스)가 참여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는 한국도서관협회 홍보부스, 대구광역시 공공도서관 홍보부스, 2016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홍보부스, 신기술과 상품을 선보이는 전시부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노원구,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 축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노원구가 12일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경춘선 숲길을 포함하여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 약 680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구는 평소 신체적 어려움으로 문화행사 참여에 제약이 따르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청,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피축제에 참여한 (사)서울시각장애인협회(노원지회) 김근철(65년생) 회장은 “감각이 예민한 시각장애인들은 맛과 향이 다양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를 매개로 열린 축제라 기대가 많았다"고 활짝 웃으며 말문을 틔웠다. 이어, "생각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과 향긋한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노원구에는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채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