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요즘 사람을 거치지 않고도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탁물 종류를 입력하고 봉투에 담아 넣어두면 업체가 수거해가는 세탁서비스부터, 은행 창구에 가지 않고도 계좌개설이나 카드발급을 할 수 있는 무인 단말기까지.
무인 서비스는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창업 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인형뽑기방과 동전노래방 등 최근 상주하는 직원 없이 기계만 있으면 운영이 가능한 업소들이 경쟁적으로 생기고 있다.
하지만. 물건을 팔거나 계산하던 근로자들의 자리를 기계가 대체하는 만큼 사람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셈이어서, 편리함이 커지는 동시에 실업 문제도 함께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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