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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경기도 낙농산업의 미래는?‥여성 낙농인들 머리 맞댔다.

FTA개방 이후 어려움을 겪는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경기도내 여성 낙농인과 함께 낙농산업 경쟁력 방안을 모색해보는 ‘2017 경기도 여성낙농인 워크숍620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EU FTA 발효 후 유제품 수입 증가와 우유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낙농산업의 경쟁력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도내 여성 낙농인 및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참여해 열띤 의견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의 경기도 축산시책 및 낙농산업 발전방향’, 윤현상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장의 2017년 가축개량은 변화를 이끄는 힘, 김재경 수의사의 젖소의 산전 산후의 사료 급여기술, 남기택 한경대학교 낙농지원센터장의 ICT와 스마트 팜의 이해에 대한 주제발표를 청취하며 낙농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분임 토의자리를 마련, 낙농업의 6차 산업화와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토론도 이뤄졌다.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도 여성 낙농인들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수렴, 향후 경기도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기도의 젖소 사육규모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34개 농가 159천두로, 전국 사육 두수의 40%를 차지한다. 특히, 낙농업은 청결하고 세심하게 착유작업을 하지 않으면 원유의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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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미국 유명 셰프에게 김 등 전남 농수산물 소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장성 백양사 천진암에서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과 함께하는 미국 유명 셰프 에릭 리퍼트 초청 공양행사에 참석해 조미김과 김부각 등 전남 농수산물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양행사에선 미국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르 베르나르댕의 오너 셰프이자 미국에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에릭 리퍼트를 초청, 김 등 지역 제철 식재료로 사찰음식을 만들어 전남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에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조슈아 데이비드 스타인,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정관스님에게 “김 등 지역 식재료를 이용해 사찰음식의 진수를 보여주고, 올해부터 3년간 추진 중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주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75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에릭 리퍼트 셰프에게 “미국 냉동김밥 등 케이(K)-푸드 열풍에는 대한민국 김 생산의 약 80%를 생산하는 전남이 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