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삼가면에서는 지난 1일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삼가면노인회분회가 주최하고 삼가면청년회가 주관하는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를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삼가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동경로당 채우일 회장에게 군수 표창패, 청년회 부녀회원 김민하씨에게 노인회분회장 공로패, 삼가면사무소 성명준 계장에게 청년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청년회장 및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고, 내빈들은 시루떡 절단식을 진행했다. 경로잔치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삼가풍물단과 초청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삼가면 청년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중식 및 다과를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정수영 삼가면 노인회분회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많은 면민들이 흥겹게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며, 그동안 고생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