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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시, 여성친화기업 12개 기업 선정... 협약 체결

이장우 시장, “적극적인 여성 고용과 일․생활 균형 노력”당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대전시는 여성 고용과 근로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일 ․ 생활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12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29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기업은 관내 30인 이상 기업 중 20% 이상 여성을 고용한 기업이거나 20인 이상 여성을 고용한 기업체 중 고용의 성평등과 일 ․ 생활 균형 이행을 위한 제도를 실천하는 기업 중에서 여성 고용 ․ 승진 실적, 일 ․ 생활 균형을 위한 노력 및 고충처리제도 등의 근로문화 개선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대전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28일까지 기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12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대전화병원(원장 장윤철) ▲리치한방병원(원장 전창현)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석연희) ▲비비씨 주식회사(대표이사 강기태) ▲(주)성경식품 제2공장(대표 임영청) ▲(주)솔탑(대표이사 사공영보) ▲예스상사(대표 정장용) ▲(주)이노바이오써지(대표이사 왕제원) ▲(유)충무타올(대표이사 김상범) ▲(주)태일정보(대표이사 최재걸) ▲(주)하이브파트너스(대표이사 조상호) ▲주식회사 호텔ICC(대표이사 이명신) 등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자격증 취득 축하금(태일정보) ▲금요일 오후 5시 퇴근(충무타올) ▲제2공장 마음의 편지함(성경식품) ▲사내 기념일 소식지(하이브파트너스) ▲간식 지원(비비씨) ▲사무실 파티(예스상사) 등 법으로 규정한 제도 이외에 특색있는 제도를 운영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육아휴직 복직률이 높거나 유연근무제, 돌봄휴가제를 활발히 사용하는 등 일 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기업이 다수 있었다.


대전시는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현판을 수여했으며, 이날 12개 기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함께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여성친화기업들은 ▲여성인력 적극 채용, 핵심인재 양성 ▲채용, 승진, 임금 차별 해소를 통한 양성평등 실현 ▲일·생활 균형 근무환경 조성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직장 내 교육 강사파견, 기업환경개선 지원, 인턴채용 우선지원, 기업홍보 등을 통해 여성친화기업의 개선 노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성에 대한 편견 없이 채용하고, 또한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12개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친화기업이 다른 기업에 모범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성친화기업은 편견 없이 활발한 여성 고용과 승진을 실천하며,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직장 내 고충 개선과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돌봄휴가 등의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8개 기업이 선정됐다.


[뉴스출처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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