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유어스돈코츠라멘이 조리면 카테고리에서 전무한 판매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달 9일 유어스돈코츠라멘을 출시했다.
유어스돈코츠라멘은 냉장면 스타일의 조리면으로, 일본과 우리나라 라멘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액상 소스를 수입하는 업체를 통해 GS25만을 위한 소포장 소스를 별도로 공급받아 현지에서 즐기는 깊이 있는 돈코츠라멘의 맛을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상품이다.
GS25는 수분함량을 조절해 시간이 지나도 면 퍼짐 현상이 없는 냉장면과 차슈(삶은 돼지고기), 삶은 계란, 죽순, 미역, 숙주나물을 담고 일본 현지 액상 소스를 동봉해 일본 현지에서 즐기는 듯한 돈코츠라멘을 구현해 냈다.
고객들은 냉장면 위에 별도 포장된 각종 토핑과 액상 소스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1분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깊은 맛의 따끈한 돈코츠라멘을 즐길 수 있다.
GS25는 미묘한 차이로 인한 맛의 변화를 없애고 현지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수입한 액상 소스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현지 액상 소스와 쫄깃한 면의 식감을 잘 살려낸 덕분에 SNS상에서는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서 GS리테일 조리면 MD는 “20일 동안 20만개 판매는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조리면 카테고리에서 매우 의미 있는 판매 수치”라며 “협력업체와 함께 면 전용 공장 설립 후 출시한 김치말이국수, 자루소바 등이 인기를 끌며 조리면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번 돈코츠라멘의 폭발적인 판매로 우리나라에서도 조리면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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