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4.8℃
  • 맑음강릉 30.8℃
  • 맑음서울 25.3℃
  • 맑음인천 21.8℃
  • 맑음수원 24.1℃
  • 맑음청주 27.7℃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9.8℃
  • 맑음전주 25.9℃
  • 맑음울산 27.1℃
  • 맑음광주 27.6℃
  • 맑음부산 22.1℃
  • 맑음여수 23.2℃
  • 맑음제주 26.2℃
  • 맑음천안 26.0℃
  • 맑음경주시 29.4℃
  • 맑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가 최적” 유치의사 공식 천명

오영훈 지사, 25~27일 싱가포르 찾아 최적 인프라 적극 어필한다… 범도민 유치위원회 구성 지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유치 의향을 공식화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갖고, 제주 유치 당위성과 도민 염원을 전달하고 대대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고 표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25~27일까지 APEC 사무국이 있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아세안플러스알파 정책을 대내외적으로 밝히고, 제주의 컨벤션산업과 회의시설 확충 등 최적의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외교부 등 주요 부처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정상회의를 반드시 제주에 유치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와 관련, 범도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실국별로 APEC유치와 관련된 과제를 점검하고 도출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활동도 당부했다.


제주도는 지난 2005년 회의 유치에서 탈락한 바 있지만, 2020년 9월 제주유치 추진준비단을 구성한데 이어 2021년 4월 확대 구성해 정부와 타 시도 동향을 공유하고 외교부와의 협의 등에 나서며 향후 유치 전략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또한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것과 관련해 3.1절 등 국경일 행사에 대한 면밀한 대응도 주문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의 임무와 역할이 헌법에 명시돼 있고, 헌법 정신과 가치가 제대로 구현돼있는 계기가 국경일 행사”라며 “공직자들이 국경일을 어떻게 대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위상과 역할, 품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경일 행사가 조화롭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각종 문화행사와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할 것과 실·국 부서장을 비롯한 양 행정시장 등도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설 연휴 각종 상황실을 비롯해 비상근무에 나선 공직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도로 제설 등 신속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제주국제공항과 주요도로에 대한 제설상황을 점검하며, 농축산 등 1차산업 분야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꼼꼼한 점검과 대응을 주문했다.


업무 계획과 관련해서도 관련 제도개선, 실행, 예산 등 1년 단위의 월별 계획을 수립해 대응할 것도 지시했다.


이외에도 △성인지 감수성 반영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제주형 행정체제 공론화 용역 추진 등의 현안들이 공유됐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시 대표단, '국립5·18민주묘지' 특별 참배...광주의 오월 정신 기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