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23.7℃
  • 맑음서울 16.7℃
  • 맑음인천 16.7℃
  • 맑음수원 14.6℃
  • 맑음청주 18.2℃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5.8℃
  • 맑음전주 16.0℃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6.6℃
  • 맑음부산 16.9℃
  • 구름조금여수 15.7℃
  • 맑음제주 17.2℃
  • 맑음천안 14.2℃
  • 맑음경주시 12.3℃
  • 구름많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대구

여수광양항만공사, '크루즈선 유치로 해양관광활성화' 앞당긴다.

국민소득 4만불시대를 준비하는 차세대 관광자원, 크루즈산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주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락 기자 | 3년여간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가 몸살을 겪었지만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넘어 4만불시대를 맞이하며 국민실생활에서 다양한 변화가 감지된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단연코 관광문화의 변화를 찾을 수 있다

 

‘국민소득이 2만불이 넘으면 골프가 활성화 되고, 국민소득이 3만불이 넘으면 크루즈(해양레저산업)이 활성화 된다‘라는 말처럼 이미 대한민국 과반수 이상의 국민이 골프를 즐기며 일상화 하고 있으며 이제 해양레저산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1월 제2차 크루즈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관광업계의 미래먹거리인 크루즈산업을 활성화 시켜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고 관광시장을 확장시켜 갈 대안을 제시했다.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던 전세계 크루즈 산업은 대부분 운항이 정상화 되었으며 2024년 예약률이 코로나 이전보다 200%까지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세계 약 3,000만명의 관광객이 크루즈관광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세계크루즈선사협회,CLIA)

 

국내 6대항(제주,부산,인천,포항,여수,서산)도 크루즈산업활성화에 대비하며 중앙-지자체-관련기관 간 크루즈 정책 통합 추진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일원화된 소통채널을 구축하며 연안 크루즈 활성화 및 포트 세일즈.홍보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개항 100주년을 맞은 여수항은 미국국적의 럭셔리 선사인 Silversea등 총 3척의 크루즈선사를 유치하여 입항예정중이며 추후 더 많은 크루즈선사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각도로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세풍항만배후단지에 CIS케미칼과 510억원 규모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여수 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YGPA)는 여수EXPO재단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크루즈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목포해양대 총장을 역임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한 박성현 사장은 미국 미주리 주립대 교환교수를 비롯하여 다양한 요직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목포해대 총장시절 국공립대학취업률 1위 3년연속 달성,북항 항만시설유보지 약 5만평을 대학부지로 등기완료하였으며 친환경 스마트 실습선 건조 예산확보(총 사업비 약 1,054억원),학내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약 2,420억원)등 교육환경 개선 및 인프라 구축으로 내실있는 미래지향대학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박 사장은 “제자들이 전세계 굴지의 크루즈회사에 기관사로 취직하여 소식을 전해오며 감사인사를 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 크루즈 산업활성화는 단순히 관광업계만의 숙제가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야 할 미래 동력 산업이다. 20여년전부터 크루즈 산업의 발전방향성을 주시 했으며 이제 여수항을 통해 많은 외국 선사들이 드나들고 더 많은 여행객들이 크루즈를 탈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책을 펼쳐 해상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겠다”고 전했다.

 

박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로 통하며 ‘발로 뛰는 경영’,‘현장 중심 경영’,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실천하며 굵직 굵직한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크루즈전문 기업인 월드그룹 장덕순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동북아 크루즈산업활성화에 발맞추어 여수항에 더 많은 외국 크루즈선을 유치할수 있는 방안,잠재적 크루즈여행객인 지역민들의 크루즈인식 확산을 위한 방안등을 논의하며 여수항이 당당히 크루즈항으로써의 제 역할을 해낼수 있도록 민, 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기로 논의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협의하여 입항환영 및 환송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크루즈선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발로 뛰는 영업으로 광양항을 ‘수출입 물동량 전국 1위’ ‘스마트 융복합 항만’으로 달성한 박사장의 행보가 여수항을 기점으로 한 크루즈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넘어 대한민국 해양산업을 주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시 대표단, '국립5·18민주묘지' 특별 참배...광주의 오월 정신 기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