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20.8℃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21.1℃
  • 맑음인천 19.1℃
  • 맑음수원 20.7℃
  • 맑음청주 21.2℃
  • 맑음대전 21.4℃
  • 맑음대구 22.0℃
  • 맑음전주 20.5℃
  • 맑음울산 21.3℃
  • 맑음광주 22.3℃
  • 맑음부산 22.8℃
  • 맑음여수 20.8℃
  • 구름조금제주 19.7℃
  • 맑음천안 20.7℃
  • 맑음경주시 21.8℃
  • 맑음거제 21.3℃
기상청 제공

국제

통근 거리 점점 더 멀어지는 독일 근로자들

통근 거리 점점 멀어지는 독일 근로자들


독일 도시 중심가의 집세가 점점 증가하면서, 독일 근로자들의 통근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통근거리는 시간만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사진출처: n-tv.de)


지난 17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 근로자들의 통근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면서, 최근 노동시장 직업 연구소 IAB 연구결과를 인용해 일제히 보도했다. 연구결과, 2000년부터 2014 사이 사회보험의무가입 직업 근로자들의 중간치 통근거리는 8.7킬로미터에서 10.5 킬로미터 사이였다. 이는 지난 결과 대비 21% 증가한 거리이다. 남성의 평균 통근거리는 12.5킬로미터, 그리고 여성의 평균 통근거리는 8.8킬로미터로 성별간 차이가 모습이다.


학자들은 전반적으로 5킬로미터 까지의 가까운 통근 거리를 가지고 있는 근로자들의 비율이 많지만, 이와 반대로 50킬로미터 까지의 장거리 통근자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를 지목하면서, „시골지역에서 도시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도시와 도시 사이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에 이유가 있는 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통근거리에는 근로자들의 학업 수준과 직업 분야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졸업장을 가진 근로자들의 통근 거리는 14.5킬로미터로 가장 반면, 학교 졸업장이 없는 사람들의 평균 통근거리는 8.8킬로미터로 차이가 크다. 직업별로는 기술자들이 평균 18킬로미터 통근거리로 가장 멀었다.


독일에서 가장 통근거리를 가진 근로자들은 베를린이나 뮌헨 대도시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가 잦았으며, 특히 뮌헨은 독일에서 가장 많은 장거리 통근자들의 목적지로 나타났다.    


독일 노동보호 노동의료 연방청 BAUA 오랜 통근거리가 근로자들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고 충고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학계에서는 통근거리가 멀면 멀수록 근로자들의 만족도는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BAUA 연방청의 2015 설문결과에 따르면, 독일 전체 근로자들의 절반이 통근을 위해 매일매일 30분을 쓰고 있으며, 거의 33% 1시간을 통근을 위해 쓰고있다.  

 

독일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성황리 폐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시민이 만들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아시아 최대 거리예술 축제인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부터 12일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는 119개 팀 4천여 명의 퍼레이드 팀과 1천여 명의 거리예술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쉼 없이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의 백미인 일반, 아동청소년, 실버, 해외 4개 부문의 퍼레이드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해외 9개국 18개 팀과 국내 101개 팀이 마칭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광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퍼레이드의 대상은 70명이 창작무용과 치어리딩, 농악의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 대구팀 ‘늘품’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천무&챔피언(구미)’, 아동청소년부 ‘점프윙스 줄넘기(대구)’, 실버부 ‘치어마미 블랙퀸즈(삼척)’, 해외부 ‘리틀 스텝 팩토리(일본)’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민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