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철원군청 특별자치추진단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원군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22개의 답례 품목과 11개 공급업체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철원만의 특색을 지닌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하고 기부 유인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올해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