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은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한다.
이번 소화기 보급은 산불 화재에 취약한 산림연접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 등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일반 분말 소화기에 비해 무겁지 않고 사용이 간편해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소화기 보급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림에 연접한 산불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500가구에 보급하며, 향후 홍천군 전역에서 산불감시를 하고 있는 산불감시원 전원에게도 지급하여 효과적인 산불 초동진화에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척용 소화기 배부와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산불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