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이번 감동데이는 6팀 17명의 시민이 방문해 ▲광양읍 죽림리 폐기물처리업 대책 마련 요청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건의 ▲성황체육관 프로그램 운영 관련 건의 ▲시장관사 활용 관련 건의 등 총 10건의 다양한 시민 건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감동데이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추진 가능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건의 등에 대해서는 예산을 반영하거나 해결책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장관사 활용 관련 건의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서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유지 매입 후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직접 반영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이유를 충분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으며, 대안 제시 등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안내하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다양한 방식과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며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찾아갈 수 있게 다양한 소통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