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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영록 전남도지사, “국제행사 성공개최 등 글로벌 도정 선도”

관광․농수축산물 수출 활성화 당부…민생 안정․국고 확보도 강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올해 전남서 대형 국제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는 것은 코로나 일상회복시대에 시의적절한 것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고 전남의 가치를 드높이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를 통해 “코로나 이후 친환경, 생명 존중, 가족 중심의 새로운 문화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전남이 각종 대형 국제행사 개최로 글로벌 도정 추진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봄이 오는 길목에 10년 만에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이같은 새로운 문화 흐름 분위기에 잘 맞춰 아주 적절한 시기에 열린다”며 “국제수묵비엔날레와, 전국체전, 김대중평화회의,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잇따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세계로 뛰는 전남 원년을 맞아 최근 태국과 베트남을 잇따라 순방해 전남 관광홍보 영상 등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 결과 감탄의 목소리를 듣는 등 세계관광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글로벌 기준에 잘 맞춰 해외 관광객 유치와 농수축산물 해외 시장 개척 등에 적극 나서자”고 독려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전기세․유류비 상승 등에 따른 민생안정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 재정상 부담이 됐지만, 그동안 4차례에 걸친 긴급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2천500억 원을 과감히 지원했다”며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렵기 때문에 이마저도 부족하지만 많은 도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비닐하우스 현장을 살펴보니 농사용 전기로 난방하는 것이 기름보일러로 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기름값이 많이 올라 지원을 한 것은 잘 한 것이고, 근본적으로는 기름보일러를 전기 보일러로 전환토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국립의대 유치, 공공기관 이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등 유치 토론회를 비롯해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 공동 공모제안서 제출, 해양수산부-부산-경남과의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협약, 울산시와의 석유화학산단 지역자원시설세 확대 촉구 공동성명, 흑산공항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 종합청렴도 최상위 등급 등 현안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격려했다. 또 “앞으로도 국고예산 확보에 좀 더 노력해 10~20년간 추진할 주요 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하고, 국립심뇌혈관센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세계갯벌자연유산 보존본부, 대기업 유치 등 전남 미래 100년을 위한 굵직한 사업도 잘 준비하자”고 다독였다.


쳇GPT 열풍과 관련해선 “세계가 불활실성이 커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행정이 이를 선도적으로 따라가 수용하고, 소비자 수요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는 서로 협업을 강화하면서 민첩한 조직문화(에자일)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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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자치도 및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용태)는 9일부터 16일까지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제1회 변경계획안, 2024년도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로 진행된다. 전북자치도는 본예산 대비 5,138억 원 증액된 10조 5,046억 원 규모이며, 도교육청은 본예산 대비 2,267억 원 증액된 4조 7,289억 원 규모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 심사를 마쳤고, 9일 오전부터 행정부지사의 제안설명 청취 및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예결위 본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제1회 추경의 증액된 예산은 집행부에서는 주로 민생성장과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는데 지방도 확·포장이나 하천 보수 사업이 그 취지에 맞는지 의문이며, 해당 사업들이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고 추경에 편성할 만큼 시급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북의 가장 큰 현안인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관련하여 현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