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17 (일)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인천 14.3℃
  • 맑음수원 14.7℃
  • 연무청주 12.9℃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맑음전주 14.0℃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여수 16.6℃
  • 맑음제주 19.9℃
  • 맑음천안 9.3℃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북

[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5일 개막...이색 체험‧행사 풍성

7일까지 3일간…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주제로 개최
어린이 장원급제‧최강 돌쇠전‧전통놀이 열전 등 체험프로그램 풍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선비문화축제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오는 5일 개막해 3일간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및 서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책이나 방송으로 접했던 선비문화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서원에서 유교를 배우던 선비가 거리로 나와 세상을 깨우친다는 신바람 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해 재미있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서천둔치 주무대 일원에서는 최강 돌쇠전 선발대회, 선비의 취미 전국오목대회가 첫 선을 보인다.

 

선비촌에서는 소수서원 동창회-선조의 발자취를 찾아서, 선비-공예와 노닐다, 선비 접빈 찻자리, 선비-시간여행을 떠나다, 전통놀이 열전 등 선비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열린다.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어린이 장원급제-세종 인재를 뽑다, 대형 풋 프린팅 아트-발자국 런웨이 등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전시와 공연은 물론, 신바람 야외놀음터와 어린이 자연 놀이터 등이 곳곳에서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마련돼 있는 서천둔치 선비야시장과 선비촌 저잣거리 식당가에서는 영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공연을 통해 조선시대의 삶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즐거움이 가득하다"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축제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주말 7일까지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서촌 둔치 등에서 '선비'라는 주제로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과 선비의 삶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K미술연대 김정필 대표의 사기 행각 강력 대응, 무너진 미술 투자 시장의 신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600억 원 매출을 자랑하던 갤러리K 김정필 대표가 대규모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해외로 도피해 파장이 일고 있다. 연 7~9% 수익 보장과 원금 회수를 내세워 투자자들을 유인했으나, 피해액은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술품 임대를 명목으로 한 사업은 허울뿐인 폰지 사기로 드러났으며, 피해자들은 김 대표의 송환과 피해 구제를 요구하고 있다. 미술 투자로 둔갑한 폰지 사기? 김정필 대표는 미술품 임대 수익과 재매입 보장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유혹했다. 그러나 이는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없는 구조적인 사기로 밝혀졌다. 투자자들은 계약서에 명시된 보장을 믿었지만, 김 대표의 약속은 거짓에 불과했다. 6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는 김 대표의 자랑은 후발 투자자의 자금을 기존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허상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구조가 전형적인 폰지 사기라며, 김 대표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피해자들의 절망_원금 반환 약속은 어디로? 피해자들은 원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김 대표의 무책임한 태도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대여료를 2배로 줄 테니 기다리라"는 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