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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이상기상현상인 가뭄의 체계적 연구를 위한 ‘가뭄특이기상연구센터 개소’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상청은 9월 6일(목) 11시 전남대학교에서 기상학적 가뭄( 특정 지역에서의 강수량이 과거 같은 기간의 평균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는 현상) 발생의 과학적 원리를 밝히고, 가뭄 장기예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가뭄특이기상연구센터’를 개소했다.


 기상청은 ‘가뭄 분야 장기원천기술연구(특이기상연구센터)’의 주관 연구기관을 전남대학교(연구책임자 정지훈교수)로 지정했으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대 9년간 4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가뭄은 1973년 기상관측 이후 5~7년 주기로 전국적으로 반복되었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지역적 가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마가 일찍 종료된 후 이어진 폭염과 맑은 날씨로 인한 △가뭄 △태풍 △유례없는 국지적 집중호우와 홍수 등을 한꺼번에 겪음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빈번한 기상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기술 개발이 요구되어 왔다.
기상청은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 및 예측성 향상을 위해 각 특이기상연구센터를 통해 개발한 기술을 현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11월부터 ‘기상학적 가뭄 예보’를 정식 운영하며, 가뭄특이기상연구센터를 통해 가뭄 장기예보 원천 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수요자 맞춤형 가뭄예보 서비스를 심층 연구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가뭄특이기상연구센터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가뭄 발생의 과학적 원리를 규명하고, 가뭄 장기예보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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