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는 ‘학교로 찾아가는 한국석유공사 특강’을 지난해 초·중 5교에서 올해 15교(천상초 등 7교, 범서중 등 8교)로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11월 27일까지 운영되며, 해당 특강일 희망 장소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한국석유공사 교육 특강’은 지난해 5월 한국석유공사와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의 협약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미래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기후위기대응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올해 특강을 신청한 학교가 늘었다.
한국석유공사가 무료로 재능기부하는 이 사업은 전문가 특강 교육을 통해 에너지에 관한 관심과 학생미래에너지교육을 활성화하고, 공공기관과 연계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과장, 차장, 수석위원 등으로 구성된 강사들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의 미래’, ‘재미있는 에너지 이야기’, ‘석유산업의 이해’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할 계획이다.
최근 열린 천상초등학교 특강에서 학생들은 오늘날의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고, 석유와 미래에너지의 모습,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사용법, 에너지 사용의 기원, 에너지 전환으로 바뀌는 생활, 에너지 문제 해결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강사는 석유 문제와 기름값 인상 등에 대한 흥미 유발 질문을 던져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반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홍장표 교육지원국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에너지교육 특강으로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국석유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교 현장에서 탄소중립 에너지절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강남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