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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지역과 기업 동반성장 기반 다진다

도정 미래 신산업 분야 추진상황 발표 후 기업 제주 이전 적극 홍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정책을 기업인들과 공유하며,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엘리시안리조트에서 열린 ‘2023 ESC 상생포럼 제주 특별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빛나는 제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ESC상생포럼과 ESC경영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중소·중견기업 대표자와 공기업 임원, 고위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와 경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중소·중견기업인들을 비롯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부서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청정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분산에너지 활성화, 민간우주산업 육성 등 미래 신산업의 최적지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역설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이 상용화되면 관광객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상공에서 제주를 둘러볼 것”이라며 “제주도는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한화시스템과 제주지역에서 먼저 해보자고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에 참여하는 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 SK E&S와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북촌리 마을풍력업체와 전력거래계약을 체결하고 RE100 실현에 나섰다”면서 “제주의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RE100 상품이 전 세계에 수출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비율 전국 1위인 제주의 강점을 소개했다.


또한 “제주 조천읍 함덕리에 대한민국 최초의 그린수소 충전소가 갖춰져 올해부터 그린수소 연료 수소버스 9대가 운행되는 등 앞으로 청소차, 지게차, 수소트램 등 수소 활용처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2040년까지 도내 화력발전을 액화천연가스(LNG)와 그린수소를 혼합하는 혼소발전으로 전환하고, 점차적으로 100% 그린수소 발전시설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차 지능형 전력망 기본계획(2023~2017)'에는 제주도를 분산에너지 특구 우선 지역으로 명시하고 있다”며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 RE100 감귤을 생산하고 관련 스타트업이 나오는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사례를 들며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적도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사시설로 인한 공역이 없고 전파 간섭이 없어 소형발사체를 발사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라며 “제주에 자리잡은 국가위성센터를 기반으로 위성영상과 데이터에 부가가치를 더할 수 있는 민간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옛 탐라대학교 부지를 미래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핵심정책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워케이션의 성지’로 많은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5월 초 경기도 판교지역의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 참여 신청을 받았는데 50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면서 “20~30대 젊은이들이 제주에서 일하면서 해양레저스포츠, 캠핑, 등반 등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기 원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워케이션에도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제주의 도심항공교통(UAM)과 우주산업 정책을 비롯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방안 등에 관심을 표명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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