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2.1℃
  • 맑음강릉 17.8℃
  • 맑음서울 23.5℃
  • 구름조금인천 21.3℃
  • 맑음수원 22.0℃
  • 맑음청주 25.6℃
  • 맑음대전 24.7℃
  • 맑음대구 29.3℃
  • 맑음전주 24.2℃
  • 맑음울산 21.8℃
  • 맑음광주 24.1℃
  • 맑음부산 20.3℃
  • 맑음여수 23.1℃
  • 맑음제주 21.4℃
  • 맑음천안 23.1℃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울산

현대자동차, 대규모 전기차 신공장 건설 투자에 이어 이번엔 ‘울산하이테크센터 건축사업’추진

미래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현대자동차(주)가 ‘전기차 신공장’ 건설 투자에 이어 세계적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 덴마크)가 설계하는 ‘울산하이테크센터 건축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5월 30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서동욱 남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설계사 비아이지(BIG, BJarke Ingels Group)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신공장 사업 추진현황 및 울산하이테크센터 건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전기자 신공장 건설현황 설명, 울산하이테크센터 사업계획 및 설계 개념(컨셉)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하이테크센터는 남구 여천동 1160번지(여천오거리 인근) 부지 1만㎡, 연면적 약 5만 3,000㎡ 규모로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27년 문을 연다.


추정 사업비 약 2,500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첨단기술 기반 차량 진단과 고객체험 · 맞춤형 시승 등 ‘미래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은 현대자동차 측이 파격적으로 공무원까지 현장에 직접 파견해 기업투자(전기차 신공장 건설 등)를 지원한 울산시에 ‘추가 투자로 화답하는 사업’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울산시의 기업투자 지원으로 통상 1년 정도 소요되는 센터 건축허가 기간도 파견 공무원이 사전 검토 및 원스톱 행정지원을 통해 3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결과를 냈다.


이번에 추진하는 센터는 덴마크 출신 세계적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가 설계하여 세계적 유명 건축가의 작품이 전무한 울산시에 주요 상징 시설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 덴마크)는 2016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이다.


국내는 ‘부산-유엔(UN) 해비타트 해상도시’ 개념(컨셉) 디자인 등에 참여한 사례가 있으나 설계 및 착공될 건축물로는 울산하이테크센터가 국내 최초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대기업의 ‘서비스·체험시설’ 등이 본사가 밀집한 수도권에 주로 투자되는 아쉬운 상황에서 현대차가 자동차산업 본고장인 울산의 위상과 역사에 걸맞는 ‘과감한 센터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해 크게 환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은 북구 명촌동 염포로 700(현대차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 55만㎡, 건축 25만㎡, 연면적 35만㎡,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조 3,00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9월부터 김두겸 울산시장이 전담 공무원을 신공장 건설 현장에 직접 파견하여 지원한 ‘전기차 신공장’은 통상 2~3년이 소요되는 허가 기간을 1년 이내로 대폭 축소하여 올 하반기 건축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연이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현대차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대차그룹의 고향인 울산시에 더 많은 관심과 지속적 투자를 기대한다.”라며 “울산시-현대자동차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적 비전 공유와 한단계 향상(업그레이드)된 기업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화려한 개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