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7.3℃
  • 맑음강릉 25.8℃
  • 맑음서울 18.6℃
  • 맑음인천 18.4℃
  • 맑음수원 19.1℃
  • 맑음청주 19.5℃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9.9℃
  • 맑음전주 19.3℃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2℃
  • 맑음부산 20.9℃
  • 맑음여수 16.7℃
  • 맑음제주 19.2℃
  • 맑음천안 17.7℃
  • 맑음경주시 18.9℃
  • 맑음거제 17.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귀신보다 무서운 현실 공포…공효진X김예원 ‘도어락’ 온다

현대인의 일상 공포를 다룬 영화가 등장했다공효진과 김예원김성오가 함께 만드는 영화 <도어락>의 이야기다귀신악령 등 현실과 동떨어진 호러 장르를 벗어나 관객들의 공감대를 사는 현실 공포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6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도어락>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날 현장에는 배우 공효진김예원김성오와 이권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열려있는 도어락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등 이상한 일이 이어지다가 원룸에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포 스릴러물최근 여성이 혼자 사는 원룸 등에서 벌어지는 범죄가 늘어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이다.

이권 감독은 한국 사회에 1인 가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혼자 사는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설정을 이용해서 스릴러물을 만들었다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이권 감독과 공효진은 이날 오래된 인연을 자랑했다. 1999년 개봉된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메멘토모리>에서 당시 이권 감독은 연출부 막내 스태프로공효진은 신인 배우로 함께 일한 경험이 있었다그때의 인연을 계기로 꾸준히 친분을 쌓아왔던 두 사람은 이권 감독의 캐스팅 러브콜로 인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특히 공효진은 <미씽사라진 여자>에 이어 또 한 번 스릴러 퀸의 귀환을 예고했다

이날 감독님과의 친분에 의해서 촬영을 하게 됐다고 말한 공효진은 “‘스릴러를 못 한다싫다고 했는데 감독님이랑 아주 평범하지만 의미 있는 걸 만들어보자고 얘기를 하게 됐다얘기를 나누다보니 재밌을만한 구석이 있더라고 <도어락>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공효진은 경민은 평범한 캐릭터다보통 여자만큼 겁이 많고 은행원이지만 안정적이지 않고 개인 없이 혼자 사는 여자 등 (관객들이모두 나 같다고 생각할 만큼의 무색무취인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저도 혼자 살고 있다. (집에엄마가 계셨으면 좋겠다 싶을 때는 밥 먹을 때나 밤에 잘 때인데, ‘이상하게 오늘은 안정이 안 되네?’ 하는 날이 있더라스릴러나 공포 영화를 보면 과하게 잠을 설치는 편이다그래서 (지인관객 등에스릴러를 보라고 어떻게 설득할지 고민이다이라며 경민과 자신의 공통점을 언급하기도

극중 경민의 조력자이자 같은 은행 후배 오효주 역을 맡은 김예원은 공효진과 SBS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호흡을 맞췄던 것을 언급하며 통쾌한 느낌이 들 때가 많았다며 신기할 정도로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공효진과 연기하는 분들은 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실 것 같다고 극찬했다

사건을 추적하는 이 형사의 역의 김성오는 이날 캐릭터 이름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이에 감독은 시나리오 읽고 (김성오의첫 질문이 그거더라. ‘전 이름도 없네요’ 라고사실은 이 형사의 이름이 있는데 영화에 나오지 않을 뿐이라고 해명했고 공효진 또한 “(극중명함을 주는데 거기엔 이름이 있더라고 동조했다끝으로 김성오는 “<도어락>을 보시고 집에 있는 도어락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 점검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영화를 홍보해 끝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도어락>은 오는 12월 5일 개봉한다.

Photo 메가박스 중앙㈜플러스엠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위블로, 독특한 몰입 체험 공개

이 회사의 사내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부각하기 위해 제작된 유니코 익스피리언스로 들어가기 바란다. 이 디지털 영역의 참가자들은 시계 제조자에 직접 관여함으로써 융합 기술에 대한 이 브랜드의 헌신을 축하하면서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에 대한 위블로의 깊은 열정을 발견한다. 니옹, 스위스, 2024년 5월 19일 /PRNewswire/ -- 위블로(Hublot)는 지속적으로 기술의 한계를 허물어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 존경하는 수집가들과 그 세계를 공유한다. 유니코 익스피리언스(Unico Experience)는 게스트들이 데스크탑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매혹적인 환경에 몰입하도록 초대하며, 이곳에서 사내 유니코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가 장착된 시계 제조 기술을 감탄할 수 있다. 이 여정 내내 가상의 시계 제조자가 참여하고 설명하며 위블로의 시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선택된 방문객들을 위해, 실제 시계 제조자가 니옹의 제조 공방에서 라이브로 연결되어 이 디지털 쌍둥이 뒤에서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 독특한 체험은 2024년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독점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유니코 크로노그래프 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