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평양 공연을 제안받아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자 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특별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이 방탄소년단에게 평양 공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평양에서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국내 가수들의 공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 정상회담 이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평양 공연 개최가 확정적이지 않다 보니 방탄소년단 측은 "할 말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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