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다음주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미국 대표단이 불참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추진중이던 한미 외교장관 회동도 무산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대표단 참가가 취소됨에 따라 폼페이오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간 간의 면담도 성사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강 장관은 다보스 포럼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만나 북미 고위급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등을 논의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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