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5.0℃
  • 구름많음강릉 10.3℃
  • 구름많음서울 7.0℃
  • 구름많음인천 6.7℃
  • 구름많음수원 6.3℃
  • 구름많음청주 8.6℃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8.9℃
  • 구름많음전주 7.8℃
  • 구름많음울산 10.1℃
  • 구름많음광주 7.6℃
  • 구름많음부산 13.0℃
  • 구름조금여수 10.6℃
  • 제주 14.6℃
  • 구름많음천안 7.6℃
  • 구름조금경주시 10.5℃
  • 흐림거제 12.5℃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경북신용보증재단,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제28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전국 최초 개발한 비대면 업무처리 프로그램이 처리기간 단축 등 획기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제28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북신보가 소상공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한 비대면 업무처리 프로그램이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AI 콜센터', '현장증빙 및 매출자료 제출 앱(App)개발', 비대면 보증신청 시스템인 '경북형 빠른보증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여 보증신청에서 심사완료까지 통상 12일정도 소요되는 것을 2~3일로 단축했다. 특히,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현장증빙 및 매출자료 제출 앱'은 지난 7월부터 전국 신보재단에 전파되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올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3高(환율, 물가, 금리)의 복합위기 속에서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위해 ▲출연금 유치를 통한 보증기반 확충 ▲경북만의 차별화된 저금리 특례보증 프로그램 개발 등 효과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출연금 확보 노력으로 최근 3년간 1,700억원의(기본재산의 37%) 기본재산을 확충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자지원 사업과 연계한 저금리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올해 3,570억원 지원하는 등 약 134억원의 소상공인 금융비용을 절감했다.

 

경북신보 김세환 이사장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기관으로서 항상 경북 소상공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했던 것이 대통령표창이라는 성과로 인정받아서 매우 기쁘다"며 "이 상은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헌신하라는 의미로 알고 큰 책임감을 가지고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슈분석] “대학로 김밥신화 무너지나”... 김가네 오너리스크가 초래한 경영 위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대학로 김밥 신화로 외식업계 성공가도에 올랐던 김가네 일가가 창업주 김용만 회장의 성폭력-횡령 혐의와 가족 간 경영권 다툼 등 논란으로 그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김가네(대표이사 김용만) 김밥은 1992년 대학로의 작은 서민 김밥집으로 시작한 이후 '상생'과 '신뢰'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꿋꿋이 입지를 다져왔다. 가맹점과 본사 간의 긴밀한 협력, 고객과의 소통, 그리고 철저한 품질 관리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김가네는 창립 이후 가맹점 등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알려졌었다. 2015년 직접 발표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가맹점주들의 91%가 본사와의 관계에 '만족'을 표시하며 김가네가 하나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그 모든 신뢰와 상생의 가치는 최근 불거진 김용만 회장의 성폭행 혐의와 경영권 다툼으로 땅에 떨어졌다. 더 심각한 문제는 김용만 회장이 8일 다시 대표이사로 급작스럽게 복귀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성추문 사건에 휘말리면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8월 다시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이후 지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