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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 선정

드론 배송 상용화, 드론 활용 어촌 어장관리 서비스 등 2개 사업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주관하는 ‘2024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혁신 성장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실증사업으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울주군은 ‘드론이 그린(Green) 울주’를 테마로 울주군민의 쉼과 삶을 책임지는 신산업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참여사업자와 사업을 신청해 사업비 총 9억5천만원중 국비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간월재·신불산 군립공원 야영장, 진하해수욕장 일원 드론 물품 배송’, ‘서생 어촌의 불법어업단속 및 어장관리’ 등 2건이다.

 

울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마트(메가마트 언양점, 농협하나로마트 진하점)와 연계한 관광지(간월재/고도900m, 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 진하해수욕장, 수변공원 등) 드론 배송을 실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또 어촌의 생활권을 위협하는 불법어업을 방지해 어민 소득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을 통해 드론 배송시대의 막을 열고, 드론을 활용한 어민 생존권 보장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첨단산업인 드론 활성화에 주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론 표준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2021년과 지난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했으며, 현재 드론특별자유화구역 1차·2차에 선정돼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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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