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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사)마이코즈,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여가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될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사)마이코즈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마이코즈는 2024년 3월 5일부터 2027년 3월 4일까지 3년 동안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관리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위탁자인 북구는 각종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관리 운영을 지도감독하고 사업 평가를 진행한다.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는 북구 중산동(이화1길 1)에 위치하며, 연면적 978.75㎡, 지상2층 규모로 건립중이다. 3월 중 준공 후 개관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놀이활동존, 댄스연습실, 싱어송존, 요리연습실, 동아리실, 실내집회장,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 변화하는 사회여건과 청소년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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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