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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몽골 외국인 계절근로자 95명 첫 입국 … 5달 간 영농 현장 구슬땀

농가 산재 보험료, 언어소통도우미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베트남에 이어 몽골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나주지역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환영 행사엔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몽골 아르항가이주 바트쳉겔군, 우기노르군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95명, 본국 인솔자, 고용 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환영식과 더불어 경찰서, 소방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인권보호, 무단이탈방지 및 범죄예방,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을 마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이번 달부터 각 농가에 배치돼 계절 근로 체류 기간인 5개월 간 영농 일손을 보탠다.

 

산재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과 외국인등록 절차가 진행되며 고용농가 추천에 따른 근로 연장(3개월) 또는 재입국도 가능하다.

 

몽골 계절근로자에 이어 오는 4월 말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384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532명이 영농 현장에 투입될 계획이다.

 

작년의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 358명을 고용했으며 올해는 700명을 목표치로 세웠다.

 

나주시는 언어소통도우미 파견, 산재보험료 농가 지원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한 농가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나주시가족센터에선 근로자의 사고·질병 발생에 대비해 외국인건강카드를 발급·지원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먼 타국에서 온 몽골 근로자들이 선진농업 기술과 경험을 얻고 성실함을 바탕으로 분주한 영농 일손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이 목표를 이루고 무사히 출국할 수 있도록 인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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