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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등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제천시는 최근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112명 중 60명이 입국했으며, 오는 19일 나머지 인원들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필리핀 MOU 체결 및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한 계절근로자는 총 112명 입국이 계획되어 있으며, 필리핀 베이시 49명(MOU 체결), 베트남 55명·캄보디아 4명·라오스 4명(결혼이민자 가족초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1일 입국한 60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제천시 박달재 수련원 숙소로 이동하여 마약검사와 기초신체검사, 코로나검사를 실시한 후 하루 동안 자가격리를 하고, 다음 날인 12일에는 결혼이민자 가족들, 고용농가 등을 초청하여 환영식 개최 후 각 농가에 배정되어 이튿날부터 근로를 시작했다.

 

올해 입국할 외국인 근로자들은 5개월 간 제천 지역 58개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일손을 돕게 된다. 초청된 근로자들은 본국에서 농업을 하는 이들로서 농사 경험이 있으며 MOU 체결 초청자들은 입국 전 약 12주간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이와 함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필리핀 베이시에서 감독관 등을 파견하여 총 3명의 인원이 제천시에서 머물며 근로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들은 제천시와 협력하여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 적합성 및 근로조건 준수 여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고용농가와 근로자 간의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했던 40농가 중 27농가에서 올해 다시 계절근로자 고용을 신청했으며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 대체로 큰 만족도를 보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도입인원이 증가되고 있으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스러운 분위기를 타고 있다”며, “올해도 양측 모두 만족하는 근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더 나아가 장기적인 파트너십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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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데일리연합]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2일 브리핑을 갖고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관내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시정 2기인, 2018년 1월부터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끝에, 이번에는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마침내 오늘 통과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세계U대회) 개최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하여 통과된 것“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당초 계획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으며,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비용 대비 편익(이하 ‘B/C’)의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었다“고 했다. 최시장은 ”2022년 11월 12일, 세계U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충청권 최초의 메가톤급 국제대회의 성공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