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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시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장려상’수상

본선 무대에서 ‘나 하나 꽃 피어’ 무대로 장려상 수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이 12일 서울시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는 음악을 통해 자유, 민주, 정의의 역사인 4·19혁명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대회로, 지난 3월 예선 영상심사에 합격한 12개 성인합창단이 4월 12일에 열린 본선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은 예선 영상심사에 합격하여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본선에서 ‘나 하나 꽃 피어’를 통해 합창단원 모두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여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창단한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은 지역 내 행사 및 축제와 국내외 대회 참가를 통해 성동구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매주 2회의 꾸준한 정기연습을 통해 합창 실력을 기르고 있다.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의 김흥언 지휘자는 “이번 대회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 열심히 지도에 따라주고 노력해 준 우리 합창단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구립합창단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구민들에게 힘이 되는 음악과 공연을 선보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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