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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열려

16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주시는 16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를 협상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민간제안자가 협상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의거해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간 제안자가 제시한 470미터 높이의 타워, 200실 규모의 호텔, 백화점과 쇼핑몰 등의 상업시설, 558실 규모의 오피스텔 및 3399세대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문화공원 및 공개공지 조성, 지하차도 조성, 교량 확장 및 신설, 주변도로 확충, 녹지조성 등의 공공기여 계획이 포함된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와 더불어 개발사업에 따른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인지도, 개발시 우선 고려사항, 교통 혼잡 문제 해소방안, 지역 상권 상생 방안, 공공기여 시설 및 공개공지 조성시 선호시설 조사 등이다.

 

시는 이번 주민 의견 청취 결과를 토대로 민간제안자와 협의하고, 향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 및 교통영향평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합리적인 개발계획 및 공공기여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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