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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대비로 생명‧안전 확보…영등포구, 풍수해 대비 육갑문 점검 및 훈련

한강 수위 상승 상황 가상해 수문 작동, 수위계, 토사 적치 여부 등 점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18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한강 주변에 설치된 육갑문의 개폐 훈련과 운전상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갑문은 평상시에는 한강공원을 오가는 차도나 보도이지만, 한강이 범람할 경우 도심으로 물이 밀려드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여름 태풍, 집중 호우 등으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육갑문 개폐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들길나들목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 육갑문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훈련은 침수 상황을 대비한 현장 출동, 차량 및 보행자 통행 통제, 육갑문 폐쇄 및 개방, 통행 재개 순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운영 상태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갑작스러운 기상 이변이나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구는 사전 훈련을 통해 ▲수문과 권양기(수문 작동 기계)의 작동 ▲수문과 문틀 토사, 이물질 적치 여부 ▲수위계, 안내표지 상태 등도 함께 점검한다.

 

홍수로 인한 한강 범람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기 때문에, 훈련 동안에는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구는 경찰서, 교통방송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통행 제한 시간과 우회 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편 구는 평상시에도 육갑문 주변 순찰을 통해 하천의 원활한 유수 흐름에 방해되는 장애물을 점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의 선제적인 대응관리로 구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며 “구민들이 올여름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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