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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의회 김창석의원, 장애예술가 지원을 위한 정책제안 및 개선 건의

모두가 누리는 장애예술의 가치를 알리는데 나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의회는 제320회 임시회를 4월18일 개회했다.

 

이날 개회의 5분자유 발언중 김창석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이 발의한 ‘모두가 누리는 장애예술인의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은 장애예술에 대한 남다른 시각과 필요성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부산문화재단이 실시한 '부산예술인실태조사'(21년) 에 따르면 전체 예술가 중 5.8%인 100여명이 장애예술가로 대부분인 전업 작가로 조사됐다.

 

전업작가라는 것은 말 그대로 작가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적 예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김창석 의원의 발언은 좀 달랐다. 단순 장애인이며, 돌봄의 대상으로 지원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였다.

 

김창석의원은 “우리가 피카소의 작품을 주목하는 것은 피카소의 남다른 시각 때문이다. 장애예술가의 작품 또한 마찬가지 이다.

장애예술가의 작품은 일반 예술가의 경험과 다른 인식의 한계와 왜곡, 곧 정상, 비정상, 다수자, 표준이라는 기준점을 저항하고 흔들어 버린다는 것에 의미를 갖는다”고 언급하면서 “그들의 다른 경험에 주목해야 한다” 고 그 예술적 가치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예술가의 지원은 문화예술정책의 중요한 관점으로 추진 되어야 한다며 세가지 정책제언과 기존의 개선 방향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김창석의원은 첫째, 장애예술가들의 창작교육,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을 돕는 매개자 교육을 요청하면서 장애예술가를 돕는 복지사의 문화예술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두 번째로 장애예술가의 창작공간 개선을 요청하면서 기존 온그루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했다.

김창석의원은 보다 구체적으로 장애예술가의 창작공간 역할을 강조했는데, 베어프리, 비장애인과 협업 공간과 기능, 예술가들간의 커뮤니티의 기능이 있는 장애예술가의 창작공간을 개선에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근본적으로 장애예술가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조성의 방안을 제시함으로서 실질적으로 장애예술가가 창작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김창석의원은 평소 장애예술가를 만나서 작품에 대한 애기를 자주 나누고, 작품이 유통되기 위해 조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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