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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특별자치도 닭·돼지고기 전문 육가공 공장 정읍에 준공

김관영 도지사, “지역경제 활성화·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닭고기와 돼지고기 전문 육가공공장인 ㈜유피에프앤비 공장이 준공됐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8일 정읍시 신태인소재 신용육가공전문농공단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송금현 정읍부시장, 기업 임직원과 계열사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됐다.

 

㈜유피에프앤비는 지난 2022년 정읍시와 공장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총 사업비 350억원을 투자해 대지 35,000㎡, 연면적 4,212.3㎡ 규모로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3월 완공했다.

 

㈜유피에프앤비 육가공공장에서는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의 원료를 사용해 다양한 육가공제품을 하루에 25톤 생산가능한 설비를 갖췄으며, 지역인력을 60명 가량 고용하고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유피에프앤비 육가공 공장의 준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피에프앤비 고한주 대표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원재료 선별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피에프앤비의 모회사인 ㈜다솔은 연매출 6,300억원에 종사인원 630여명의 축산물 도축·가공·유통전문기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내 6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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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공연이 5월 1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지며,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로 어린이의 얼을 이은 아동문학의 선구자이자 작사가 윤복진의 작품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대구에서 태어난 윤복진(1907~1991)은 1925년 방정환의 잡지 『어린이』에 동요 「별따러 가세」가 입선된 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또 1930년에는 '김귀환'이라는 필명으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요 부문에서 1등으로 당선됐다. 계성학교 재학시절 남성정 교회(현, 대구제일교회)성가대로 활동했고, 이때 계성학교 교사이자 제일교회를 함께 다닌 박태준과 교류를 이어갔다. 작곡가 박태준과 함께 동요작곡집으로 『중중떼떼중』, 『양양범버궁』, 그리고 이 두 동요작곡집에 실린 작품을 발췌하여 『돌아오는 배』를 간행했다. 윤복진은 어린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고, 해방 후 여전히 일본말로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들을 보고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