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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열린다

20일부터 6일간…총 84팀 400여 명 참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전국 사이클 선수들의 열띤 레이스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나주시에 위치한 전라남도 사이클경기장에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자전거연맹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6개부 총 84개팀 400여 명이 14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대통령기 전국사이클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사이클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2001년부터 코로나와 경기장 보수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나주시에서 열리고 있어 나주시의 대표 스포츠대회로 굳건히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대회 시작 전부터 나주시청 사이클선수단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현재 나주시청의 에이스이자 여자사이클 국가대표로서 맹활약 중인 김하은 선수와 지난해 아시아주니어 선수권대회 5관왕을 수상하고 올해 신규 입단한 주니어 국가대표 나윤서 선수의 질주가 관심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사이클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한국 사이클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6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제적, 문화적 측면에서 큰 활기를 누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한국 사이클의 미래인 전국 사이클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나주를 방문할 선수단들이 안전사고 없이 좋은 기억만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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