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기삼 기자 | 고성군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당직 근무자 등 재난 상황 근무를 수행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및 재난 문자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재난안전통신망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재난 관련 기관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위하여 구축한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 추진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오고 있다.
당직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한 정기교신 및 시범, 재난 문자 발송요령, 재난 상황 보고 체계 및 절차 등 재난 상황 근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하고, 평상시에도 재난 상황 근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음성 및 영상통화 등 보다 숙련된 기능의 활용에 대하여 별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본 교육을 통해 당직 근무자의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 더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재난안전통신망이 재난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들이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전형 교육과 훈련을 더욱 강화해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기관 간 상황 전파와 협력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