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기삼 기자 | 인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해외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월 3일까지 ‘2024학년도 인제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해외문화체험에 선발된 아이들은 오는 7월 출국해 뉴질랜드로 떠난다. 아이들은 20박 22일 일정으로 현지가정에 홈스테이로 머물면서 학교 수업과 다양한 지방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항공료를 제외한 연수경비는 군에서 전액 지원하며 항공료는 자부담이다. 자세한 연수 일정은 추후 개별 공지된다.
신청대상은 인제군 소재 중학생 중 본인과 부모 또는 본인과 실질적 부양자 1명 이상이 주민등록상 주소를 1년 이상 인제군에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이다.
읍면별 모집인원은 인제읍 6명, 남면 4명, 북면 6명, 기린면 5명, 서화면 2명, 상남면 2명으로 총25명이다. 군은 면접시험을 통해 읍면별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기한 내 군청 자치행정담담관 교육협력 부서에 제출해야 하며 세부 시험일정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적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